나는 바다의 도시 부산, 광안리에서 태어나 바다와 함께하며 삶의 스토리와 철학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숱한 삶의 우여곡절 속에서 힘을 준
'종교적 신념'과 '긍정의 에너지'를
'진정한 사랑,삶의 가치','삶의 에너지'주제로
입체적인 부조형식의 독특한 화법으로
캔버스에 녹여내고자 한다.
그림을 그려오면서 평면 작업에 대한 한계를 느꼈고, 생동감 있는 표현 기법을 위해,
캔버스에 한지와 다양한 재료를 배합하여,
입체적인 부조로 표현하는 도전을 하게 된다.
표현에 사실성을 부여하기 위해 때로는 이끼로 만든 입체조형작업도 하고,
가상공간 3D형식인 VR 영상으로도 작업을
해보기도 한다.